교양교육원(원장 김승룡·한문학과 교수)은 최근 학생들이 직접 듣고 싶은 교과목을 추천하는 「교양선택 교과목 학생 공모전」을 처음 개최, 학생들이 제안한 영상·패션·반려동물·전염병·재난 등 교과목 5개 강좌를 선정·시상했다.
이번에 공모전을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교양선택 교과목은 △ 실용 영상 편집 및 제작(대상) △ 엔터테이먼트 산업을 통해 보는 패션(우수상) △ 현대사회에서 반려동물 기르기와 동물권(우수상) △ 역사를 바꾼 전염병(장려상) △ 재난 위기 속 개인과 국가의 역할(장려상) 등이다.
이 가운데 우선 2개 과목이 정규수업으로 개설돼 강의에 들어간다. 그 중 하나인 ‘반려동물’ 교과목은 교양교육원 이상현 교수의 강의로 1학기 정규수업에 편성됐다. ‘전염병’ 수업은 관련 전공인 자연과학대 미생물학과 장경립 교수가 진행하기로 하면서 교재개발 등 준비를 마치는 대로 오는 2학기 또는 내년 학기에 개설할 예정이다. 나머지 3개 강좌는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해 향후 정규수업으로의 편성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1학기에 개강할 ‘현대사회에서 반려동물 기르기와 동물권’ 교과목의 경우,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일어일문학과 19학번 정지현 학생과 대기환경과학과 18학번 이득원 학생이 공모전에 제안해 개설되게 됐다.
정지현·이득원 두 학생은 현대사회의 흐름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이해하고, 반려동물 양육의 바람직한 태도를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강좌를 구성·제안했다.
이 수업에서는 사회의 인식 변화에 따라 파생되는 반려동물 인프라·미디어·법률 등 다양한 주제도 다루게 된다.
* 사진: 12월 10일 열린 제1회 교양선택 교과목 학생 공모전 시상식 모습